(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과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호흡을 맞춘다.
2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옥택연과 서현은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황도톨 작가의 웹소설로 연재됐으며 웹툰으로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소설 속 한 줌의 분량도 되지 않은 조연에 빙의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소설의 남자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면서 펼쳐지는 아찔한 로맨스 스토리를 담는다. 서로 감정의 밀당을 하며 연애하는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KBS에서 편성될 예정이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요소를 가미해 드라마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옥택연은 201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됐던 인기 드라마 '그랑메종 도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올해 겨울 일본에서 개봉을 앞둔 일본 영화 '그랑메종 파리' 출연 소식을 전했다. 2025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소울메이트’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은 영화 '모럴센스',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시간', '안녕 드라큘라', '사생활', '징크스의 연인',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과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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