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팬미팅에 노약자·환우·돌봄 팬들 우선 기회 부여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3회차의 팬미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26일 소속사가 밝혔다.
당초 회당 5백여 명의 팬이 참석할 예정의 팬미팅이 1천여 명으로 늘어나자, 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소속사는 '황영웅 팬미팅' 공지와 함께 지난 봄날의 콘서트 고백의 중요 영상을 공유하며, 황영웅 Tv에 영상을 공개했다.
황영웅 소속사는 오는 29일 팬미팅에 대한 상세 공지를 올리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5일 팬미팅 티켓팅을 인터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팬미팅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며, 30일은 1회 31일은 2회의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영웅 팬미팅의 선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파라팬들에 대한 내용은 공카지기가 전했다. 황영웅은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분들이 티켓팅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황영웅의 뜻을 반영해서 '웅!답하라 이벤트'에 파라지기 부지기가 공지한 첫 번째는 “가수님 팬 중 내가 제일 왕언니 왕오빠다.→ (1949년생)까지 선정: 댓글 주신 분 중”에서 1949년까지 왕언니 팬들을 우선 구매 순위에 올렸다.
두 번째는 “가수님 사랑은 내가 1등이다 (아픈 몸도 막을 수 없다)→ (100명)선정(운영진과 파라지기 부파라지기가 공정히 선정하였습니다)”의 내용도 전하며, 환우 팬들과 돌봄 하는 가족을 위한 배려를 마련했다.
세 번째는 “카페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주신 파라다이스 등급자(215명) 중 게시글 수 많은 순으로→ (90명) 선정하였습니다”로 공식 팬카페에 많은 참여를 진행한 팬에 대한 자리도 함께 준비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지난번 미니앨범 기부 공구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 중(10명 금액순)을 선정하였습니다”라고 전해 기부 공구 참여 팬들에 대해 감사함도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파라지기는 “조금 섭섭해도 선정되신 인원만 참여하시는 게 아니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참석의 다른 방법을 공지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당초 회당 500명의 팬이 참여할 수 있는 황영웅 팬미팅은 더욱더 많은 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 1회당 1천 명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 3회의 '황영웅 팬미팅'에 참여할 팬들은 오는 29일 공지하는 내용을 잘 숙지하고 오는 8월 5일 팬미팅 티켓팅이 된다고 전했다.
한 콘서트 관계자는 “황영웅 가수의 뜻을 반영해서 연세가 많으신 팬들, 병마와 싸우는 팬들을 위한 선구매 혜택 등은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시스템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서 전반적으로 확산이 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영웅은 봄날의 고백 5개 지역 11회 콘서트를 전회 매진으로 마무리 지으며, 트로트 가요계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하며 다른 가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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