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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라이즈(6) To.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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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정보/소식 고소 공지 97 10.17 18:028521
라이즈 찬영이 위버스 상메 올렸어 33 2:32869 17
라이즈📢📢긴급 화력지원해줘 3위안에 들어야해🪫🪫 54 10.17 23:01745 5
라이즈헐 고소 공지 뜸 27 10.17 18:00638 3
라이즈 아씨 빈앤톤 왤케 귀여움? 25 10.17 21:15507 20
 
사실 나 자랑하고싶은거 있어🫣 9 10.14 11:40 333 15
화환 총대님쪽에서 치우는거면 8 10.14 11:34 514 0
케타포 공구 취소문의 남겼었는데 4 10.14 11:23 247 0
마플 . 7 10.14 11:22 268 0
대왕이 드뎌 다시 내 품에ㅠ ㅜ 1 10.14 11:20 129 1
화환 이번총대님들이 치우신대 36 10.14 11:13 917 37
우리 광고하는거 구매할때 2 10.14 11:09 152 10
위버스 블락당한것같은데 ㅜ이거 풀려? 멤버쉽인데ㅜ 11 10.14 11:06 349 0
우리 애들 올 연말 꼭 상타게 해주자 3 10.14 11:05 105 9
헐 어제 일찍잤는데!!! 1 10.14 11:05 129 5
오늘 10.14 11:04 70 0
디아이콘 살까 말까 3 10.14 11:04 132 0
마플 위버스 멤버쉽만 글쓸수 있었으면 좋겠네..ㅋㅋㅋㅋㅋ 9 10.14 10:59 171 0
🧡탄산은 환타🧡 1 10.14 10:58 93 8
직장인 몬드들아 월요일출근에.. 11 10.14 10:54 218 7
유이크 말이야 5 10.14 10:50 179 0
귀여운 소희.. 앞으로 상 많이 받게 해줄께 5 10.14 10:49 177 5
장터 트래블백 오렌지 양도해용 2 10.14 10:47 112 0
못샀는데 완전 럭키비키자나? 5 10.14 10:44 305 2
환타 구매했다 5 10.14 10:43 14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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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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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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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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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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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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