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위는 구제역 영상실질심사에 온 이유에 대해 “오늘 (구제역이) 구속될 거 같다. 그래서 그거 꼭 보러 왔다”고 했다.
이 전 대위는 앞서 구제역을 여러 차례 고소해왔던 점을 언급했다. 그는 “구제역이랑 되게 오랫동안 싸웠다”며 “구제역이 허위사실 유포를 4년 넘게 했다. (프로그램) 가짜사나이 이후부터 계속 해왔는데, 제가 지금까지 고소 7번 했다. 제 재판 선고일이 18일이었는데, 쯔양 사건하고 병합되면서 (선고일이) 9월로 미뤄졌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 전 대위는 ‘쯔양 사건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엔 “쯔양 사건을 보니까 솔직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쯔양뿐 아니라 나하고 되게 가까운 분들도 (사이버 레커에) 많이 당했다. 유튜브 때문에 약자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나쁜 놈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직 법이 너무 약해 못 없애고 있다. 쯔양에겐 내가 정말 미안하고 마음도 아픈데, 앞으론 이런 사이버 레커들이 나오면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