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서 예산 맞춰야된다고 식빵 치즈피자 이런거만 먹는거 이해돼?

나는 그런 여행 못하겠다 싶음..

먹는 것도 여행의 일부고 즐거움 아니야?

같이 일하는 분이 여행가서 제일 싼 피자 사서 남편이랑 둘이서 나눠먹었어! 물가 진짜 비싸더라. 더운데 밥을 못먹어서 그런가 약간 더위타긴 했어 입장료 내고나니까 예산이 빵꾸나서 저녁은 숙소에서 식빵에 햄 얹어 먹었어 이런걸 자꾸 무용담처럼 이야기해서 전혀 이해못하는 사람 됨

[익인1]

사바사지 이해 하고 못하고 할 영역은 아닌거 같음 새로운 음식 먹는거 별 관심 없는 사람도 잇고 입장료 아까워하는 사람도 있고 숙소비가 아까운 사람도 있고 중요도가 다다름

[익인1]

자기가 여행간 일행이랑만 대강 맞으면 됨ㅋ

[글쓴이]

이 사람이랑 내가 여행갈 일이 전혀 없어서 나야 괜찮은데 밥을 너무 안먹어서 기운없어서 고생했다고 해서 나는 더 이해가 안됐어 잘먹고 잘 돌아다니는게 더 나은거 아닌가 싶어서

[익인2]

여행가기 전에 예산 다 맞추고 가지 않나? 교통비 얼마 식비 얼마 이렇게 (호텔이랑 뱅기는 예매했다치고)
그런데 그런 스타일 안 맞으면 두번은 여행 같이 못감 ㅋㅋ

[글쓴이]

난 내가 돈 좀 더 써도 여행은 쾌적하게 다녀와야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사람이랑은 여행은 못가겠네 싶었어.. 갈일도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