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현콘 다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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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저 글 쓰고 티켓팅 성공해서 드디어 백현 라이브 듣고 왔어 ㅎㅎ

근데 나 좀 억울한 게 지난 콘 셋리에서 유일하게 빠진 게 크폴럽이라며? 나 이 노래 들으러 간 건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익인1]

찐팬이 아닌 입장에서 어땠어?? 만족했어?? 난 팬이라 너무 너무 재밌게 봐서 궁금하다!!

[글쓴이]

약간 반반...? 크폴럽 들으러 간 건데 이게 빠져서 아주 많이 아쉬웠어... 그리고 내가 사이드에 앉아서 그런 건지 음향이 좀 별로였어 ㅠㅠ 근데 마지막에 사이드로 그 위에서 내려온 무대 걸어와서 신기했어 ㅋㅋㅋㅋㅋ 엄청 가까이서 봤다 그리고 솔로 콘서트인데도 댄스라이브 많은 거 보고 대단하다고 느낌 저걸 어떻게 다 추면서 노래 부르지? 노래 진짜 잘 부르더라 그리고 팬들을 엄청 사랑하는 것 같으심 ㅋㅋㅋㅋㅋ 에리들을 계속 부르더라 응원봉 왔다갔다 하는 것도 재밌었고 구석구석 다 가주려는 게 보여서 보기 좋았어

[익인1]

우와ㅠㅠ 길게 써줘서 너무 고마워!!! 언젠간 크폴럽 꼭 실제로 들었으면 좋겠다ㅠㅠ 나도 그 노래랑 무대가 최애중에 하나거든🤍

[글쓴이]

다음 콘서트 셋리에 꼭 데리고 와주길..... 오늘 가서 직접 듣고 제일 좋았던 건 유엔빌리지야!! 후기를 어디 풀어놓을 데가 없었는데 들어줘서 고마워 ㅎㅎ 나도 좋았는데 팬인 익한테는 더더 좋았겠지?! 날씨도 안 좋았는데 고생 넘 많았다 푹 자!!!

[익인2]

나도 크폴럽 기다렸는데ㅠㅠ

[익인3]

팬들 성화가 좀 있어서 그랬나봐 ㅋ 전 콘서트에서 크폴럽 라이브 쩔었는데 좀 아깝지만 ㅠㅠ

[익인4]

우와 후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