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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시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윈터는 7월 28일 공식 계정에 "지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윈터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윈터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경기에 참석했다.
윈터는 두산 베어스 시구자로 활약한 후 경기를 관람했다. 윈터의 응원에도 이날 두산 베어스는 승리를 놓쳤다.
이에 윈터는 아쉽게도 승리 요정이 되지 못 했다. "지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윈터의 글에 한 네티즌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에 윈터는 "아무래도 아닌 거 같다"고 정정했다.
두산 베어스 팬들은 "두산은 반성하라 윈터를 앉혀 놓고 그랬으면 안 됐다", "두산이 미안해요. 제발 기회 한 번만 더 줘요" 등 댓글을 게재했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27일에 이어 28일 일본 오사카 Asue 아레나 오사카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30~31일 후쿠오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에스파는 신곡 ‘Supernova’(슈퍼노바)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멜론과 지니의 주간 차트(7월 15~21일)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한 주 연장하며 국내외로 적수 없는 흥행 화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