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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애들 다 나보다 어린데 오빠라고 부르게 됨9 09.08 11:29 2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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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ㄱㅈㅇ 앙딱정 전에도 빠혐 티냈음?31 09.08 11:27 7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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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아이돌보면 뭐라도 한 길 끝까지 파는 게 답이구나 느껴져10 09.08 11:24 557 0
주르륵 선생님 인티 알림 두개씩와요ㅠ 09.08 11:24 18 0
한푸가 왜 '국적불명의 의상'이라는 거야? 09.08 11:24 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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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민균 라이즈 붐붐베이스 커버 개쩐다1 09.08 11:22 203 0
블락비 태일 목에 있던 문신 가린거야 지운거야?7 09.08 11:22 873 0
보넥도 내일 타이틀 공개인데 그냥 춤 춘거ㅋㅋㅋㅋㅋ4 09.08 11:21 317 0
메보 빠지니까 확실히 역체감 심하더라5 09.08 11:21 466 0
와 백현 챌린지 한거 봤는데 얼굴이 그대로네2 09.08 11:21 121 1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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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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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