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7l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서 오늘(28일)부터 한국인 노동자와 관련된 새 전시물을 공개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강제성' 부분이 빠져있었습니다.

박상진 특파원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기자>

사도광산에서 2km가량 떨어진 향토박물관입니다.

광산 사무소로 쓰이다 1956년 박물관으로 개장한 이곳 2층에 한국인 노동자 전시실이 생겼습니다.

22㎡ 크기의 공간에 들어서자, 한국인 노동자의 엄혹한 생활과 관련된 자료가 영어와 일본어로 전시돼 있습니다.

1940년부터 45년까지 1천500여 명의 한국인 노동자가 있었다며 미지급 임금을 공탁한 기록이 전시됐고, 한국인 근무일은 월평균 28일에 달했다는 내용도 소개됐습니다.

이 전시관에는 한국인 노동자가 탄광 폭파에 투입되는 등 일본인 노동자보다 위험한 상황에 있었다는 내용도 전시돼 있습니다.

일본인보다 폭파 작업에 투입된 인원이 최대 5배 많았고, 한국 노동자가 머리를 다쳐 숨졌다는 기록도 눈에 띕니다.

한국인 노동자가 열악하고 위험한 노동 환경에 내몰렸다는 점은 인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도광산 설명에도 강제성 부분은 명확히 기재돼 있지 않습니다.

국민총동원법에 따라 모집과 알선, 징용이 시작됐다고만 돼 있을 뿐 '강제'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고스기/사도 주민 : (한국인 노동자가) 강제로 끌려와 일했다는 것을 명확히 기재해야 했습니다. 그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naver.me/FoE9A1EX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드영배/정보/소식"출연료 너무 심하다했더니” 대박난 드라마…결국 터질게 터졌다94 10.18 21:0016173 1
연예/마플걍 브루노 마스가 다 했는데...?78 10.18 23:134075 1
플레이브헐 우리 유튭 구독자 80만명!! 55 10.18 23:101459 0
데이식스타싸에서 봤는데 11월 5일이 컴백인 이유 궁예 53 10.18 22:402932 1
제로베이스원(8)콕들은 하오 마감피가로 착장 뭐가 제일 맘에들어? 40 10.18 20:291123 2
 
브루노마스는 K음방 앵콜로 라이브를 증명하라✊️ 12:04 20 0
엔믹스 쏘냐르 뮤비 보는데 뮤비레서 안무 좀 뺐으면 12:04 57 0
3세대 걸그룹중에 1위곡은 4년만이래50 12:04 894 1
재현 팬콘 미감 좋다 이런 무드 좋아해서3 12:03 63 0
악뮤 어떻게이별까지 이거 멜론 순위권에 있네7 12:03 51 0
브루노마스 음방 1위 앵콜 준비하시길2 12:03 64 1
포타 추천해주라! 1 12:02 23 0
정보/소식 로제 탑백 1위 제니 탑백 4위24 12:02 663 2
로제는 브루노마스한테 감사해야한다38 12:02 1357 0
성한빈같은 남친3 12:02 67 3
장터 도영 막콘 양도 구해요 12:02 20 0
로제탑백1위했네ㅠㅠ1 12:02 40 0
로제 추이가 미친 추이인게 올해 추이11 12:01 686 2
로제 뮤비 조회수 추이 어떤거야??6 12:01 165 0
금요일에 나온노래가 토요일낮에 1위라닠ㅋㅋㅋㅋ 12:01 20 0
하루도 안 지나서 탑백 1위 찍어버리네 12:01 18 0
와 로제 탑백 1위 23시간밖에안됨1 12:01 92 0
제니 메이크업 샵 바뀐건가? 12:01 28 0
로제 1위ㅠㅠㅠㅠㅠ 12:01 21 0
헐 로제 가도 저녁에 1위할줄 12:01 27 0
추천 픽션 ✍️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9 12:22 ~ 10/19 12: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