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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내일 콘서트니까 하루들 콘서트 가는 날 말해봐 첫/중/막 107 09.19 19:093684 0
데이식스하루들은 무슨 노래 악개야? 74 09.19 20:49397 0
데이식스 이 문자 또 받은 사람 있어? 74 09.19 17:193329 0
데이식스내일 혹시 대기하면서 성심당 마들렌 주면 어때….? 38 09.19 19:09745 0
데이식스다들 구역 어디야? 이런거 얘기하면안되나..? 68 10:30654 0
 
오호 스케줄인가요?🫣 07.30 00:49 129 0
진짜 뿅이래 07.30 00:49 23 0
진짜 귀엽다 필이 어쩌냐 07.30 00:48 27 0
김원필: 하 나빼고 보면 안되는데🥹🥹🥹 07.30 00:48 110 0
아 너무 귀엽다 김원필ㅋㅋㅋㅋㅋ 07.30 00:48 39 0
아 원필이 어케 개귀여움 11 07.30 00:47 738 0
어제 버블 처음 시작한거였는데 갬동 07.30 00:47 51 0
오늘 넘 힘들었는데 필이 버블보고 괜히 눈물났네 5 07.30 00:41 130 0
나 늦덕인데!! 1 07.30 00:38 96 0
오케이 주몽이요~ 3 07.30 00:36 109 0
아직 잘 생각 없는 하루들아 그다음 뭐 볼 거야?11 07.30 00:35 448 0
결승전에서 프랑스행님들도 챙겨주는 김원필이란… 1 07.30 00:31 47 0
필이가 저렇게 프랑스 행님들도 챙기는데 나는 2 07.30 00:31 226 0
같이 보니까 더 벅찬다🥹 07.30 00:30 18 0
아 지금 김원필 윤도운 같은뎈ㅋㅋㅋㅋㅋ 2 07.30 00:27 196 0
원필이 갑자기 말투 급친근해진 거 웃겨 4 07.30 00:25 203 0
귀여움을 참을 수 없도다 07.30 00:25 12 0
원필이도 올림픽 앞에서는 우리와 같은 국민ㅋㅋㅋㅋ 1 07.30 00:24 72 0
ㄹㅇ 웃기다 진짜ㅋㅋㅋㅋ 1 07.30 00:24 45 0
와 근데 우리 너무 잘한다,,, 2 07.30 00:23 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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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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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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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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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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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