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같이 다녔는데 사람들한테 받는 따가운 시선이나 은근히 꺼려하고 무시하는 분위기, 뭔가 낌새 눈치채고 은근 흘끗거리는 시선 그런데 본인은 그걸 헤쳐나갈 머리가 없으니까 힘들어하고 눈치만 봐야하고 등등 옆에있는 내가 다 감당 못할 지경이더라...
어쩌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보다 훨씬 더 강인하고 대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