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왑 사옥 앞 지나가는 버스 타려고 정류장 앞에 서 있는데
옆에 있던 아이가 추리닝 입고 발레하는 애들 마냥 얼굴 작고 팔다리 길고 이래서 예중생인가 싶었어
근데 좀 있다가 얼굴 작고 눈 왕방울만하고 팔다리 긴 아기가 또 왔음
둘이 토요일에 연습 끝나고 뭐 먹으러가자 자기 만 11세인가 13세 지나서 무슨 페이 쓸 수 있다 이런 얘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래서 예중생 아니면 제와피 연습생이겠구나 했는데 둘다 나랑 같은 버스 타고 제왑 사옥 앞에서 내리더라구
그때 코로나 때라 마스크 썼는데도 둘다 눈에 띄게 예뻤음
한명은 뽀얗고 한명은 좀 까무잡잡한데 눈만 보면 류진랑 쯔위 느낌 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