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눈여 윤은성 캐릭 어떻게 생각했어

짜증나는건 당연하니까 이런거 말고

전개 흐름상 감정이 이해됐었어???

사실 난 윤은성이 아무리 어린시절이 그랬고 해인을 향한 잘못된 사랑이였다해도 그 흐름이 이해안됨

후반에 캐릭터가 너무 과하다 생각해ㅠ

[익인1]

정상은 아니지 자기가 못갖는다고 죽이는건…

[익인2]

캐릭이 외않만나죠충 같음..

[익인3]

캐릭이 이해는 돼. 엄마한테 사랑 못받아서 뒤틀린 사랑을 하게된.. 윤은성은 사랑하는 사람을 수렁에 빠지게 만들고 자기가 구해주면 본인을 사랑하게 될거라 생각하는거 같아. 스탠스가 16부까지 일관성 있어서 납득은 되던데

[글쓴이]

그래?? 난 윤은성 캐릭이 그 둘이가 더 사랑할 수 있게 치고 빠지는 역할 정도로 느껴졌는데 마지막엔 윤은성 눈이 돌아버릴 정도로 분노하다 죽은게 좀 띠용이였음ㅠ

[익인3]

난 오히려 주연 캐 사랑만 자극하고 빠지는 단순한 캐가 아니고 오히려 갈때까지 가는 캐라 좋았어. 은성본 해석처럼 막화에서 짠하기도 하고. 은성이가 처음부터 사랑받고 자랐다면 그랬을까? 해인이는 현우라도 만나서 사랑이 뭔지 깨닫게 됐지만 은성이는 그런거도 없던거잖아. 한국인 시선에서 보면 총까지 맞고 죽은게 좀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외국인 시선에서 보면 이상하진 않다고 하더라.

[익인4]

해인이에대한 집착이 과해서 이해불가였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이해됨.
사랑을 받아본적이없어서 제대로 된 사랑을 할줄 몰랐다는 게 공감감..

[글쓴이]

난 윤은성이 어릴때부터 총으로 남의 집 개 죽인게 걔의 본성 자체가 그런 앤데 서사 깔면서 사랑을 못 받고 커서 그렇게 됐단 식의 흐름으로 넘어가는게 좀 이해안갔어 ...

[익인4]

그냥 작가가 못씀... 후반으로 갈수록 배우가 최선을 다해 자기캐릭터를 이해해보려고 한것같았어. 인터뷰나 스페셜에서 말한것만 봐도 .
윤은성은 그냥 본체가 멱살잡고 끌고간거같아...

[익인7]

나도 처음에는 어린 윤은성이 개를 죽였다고 이해했었는데 끝까지 다 보고나서는 아 모슬희가 죽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윤은성 입양한 양부모를 모슬희가 죽였다고 하는 거 보면서

[익인5]

소모적인 악역, 배우가 아까웠어

[글쓴이]

ㅠㅠ맞음 배우가 너무 아까움 연기 너무 잘해서

[익인6]

맞아 이거때문에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느낌 후반부에 탈주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