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 사건보니까 내 남동생 개빠따 맞고 식탐 고친거 생각나넼ㅋㅋㅋ

딸딸아들 삼남매고 엄마가 하도 오냐오냐해서 치킨 시키면 당연하게 닭다리 다 걷어먹고 피자도 라지 시키면 지가 2/3 이상 먹음,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싹 건져먹고, 생선 구우면 무조건 가운데살 지가 다 발라먹고 ㅋㅋㅋ

진짜 십년 넘게 참다가 언니랑 아빠랑 하루 날잡고 진짜 빠따치고 피떡 만들어서 고쳤음 엄마가 어떻게 애를 그렇게 패냐고 개난리 쳤는데 우리는 엄마가 애를 저따위로 키웠다고 개난리 침 그 뒤로 뭐 먹을때 정신머리 꽉 챙겨서 먹더라

[익인1]

사람 만들어 놨네 굳굳

[익인2]

어우 피떡이라니 ㅠ.. 트라우마로 안 남길

[익인3]

아버지도 못 참으셨네... 그정도면 말 다 했다

[익인4]

어우..근데 확실히 교육이 중요하다 때리면서 키우라는건 아니지만 오냐오냐 이뻐라만하면 애만 망치는 듯

[익인5]

빠따로 피떡만든다는 부분이 난 늘 상상이 안가는데 진짜 야구배트 들고 걍 뼈있는 부분 때리는거야?

[익인6]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나중엔 진짜 때려서라도 고쳐야 할 일 생기는 거 같음 애초에 말이 통할때부터 꾸준히 가르치면 될 일들인데…

[익인7]

갓직히 쓰니네 가족이 하루이틀 말로 해보려고 했는데도 안되니까 저랬겠지... 솔직히 모든 원흉은 그렇게 기른 어머님이긴 해 그 남동생도 뭔죄임 그냥 그렇게 길러진건데

[익인8]

근데 우리집아들도 그래따.. 그래서 ㅋㅋ 우리집아들도 고침 아빠가 뭐라해서

[익인9]

그래서 엄마가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안됨 본인밖에 몰라서..

[익인10]

당사자를 위해서라도 가족이 고쳐주는게 맞음. 방식은 뭐 여러가지 있었겠지만 암튼. 밖에 나가서도 그래 진짜... 그게 평판이 되는데 지 잘못을 모름 그렇게 자란 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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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피떡 안 됐지만 그 강도로 흘씬 두드려 팼다는 거 아님? 좀 과장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함

[익인15]

...?? 왤케 피떡에 집착해.. 너도 식탐 심해?? 저렇게 ㅊ ㅕ마즐까봐 무서워?

[익인12]

그래도 아버지도 도와주셔서 다행이다 쓰니랑 언니만 빡쳤으면 못 고쳤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식탐부리는거 진짜 개빡치는뎊 10년 어케참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