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이돌도 굳이따지면 종합 엔터테이너 개념이지만 일본은 더심함 곡자체도 대부분 떼창에 세명이서 나오고 센터한테만 딱한줄 솔로파트줌 (노래추천 오오고에 다이아몬드 포니테일과 슈슈 들으세요 벅차는곡 좋아하면 취향에 백퍼맞음)
ㅅㅋㄹ가 그룹 들어갔을땐 11살이었고 애초에 들어오기전부터 뮤지컬 아역서고 그랬던 애라 그땐 걍 연예인 되고싶단 생각으로 지원했을거임 일본에서 가장 쉽게 연예인되는 루트가 에케비 오디션에 합격하는 거거든 (그리고 사실 에케비도 아니고 에케비 지점 하카타 멤버임 에케비는 지역이름따서 지점 걸그룹만들고 거기 지역 극장공연 세움 막 서브걸그룹 이런대접은 아니고 다 에케비로 묶이긴해)
그럼 거긴 노래잘하는애 없냐?있는데 걔넨 애초에 인지도얻어서 졸업한다음 가수할 생각으로 들어온 애들. 그리고 ㅅㅋㄹ는 엄밀히 말하면 거기서도 실력 하위권이었음 안무는 되게 빨리따서 멤버들이 안무 빨리딴다고 언급은 몇번함
프듀랑 합작할때는 이미 에케비 자체가 하락세타고 있었고 솔직히 거기 계속 있으면 걍 침몰해가는 배 붙들고 있는거나 다름없어서 나간듯 졸업하면 막연히 배우할거 같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계속 아이돌하고싶은데 에케비는 답이안보여서 나간거같음 솔직히 안유명한 애들 나올줄 알았는데 얘말고도 쥬리나나 꽤 유명한 애들 많이나와서 한국팬덤 다 놀랐어 당시ㅇㅇ
암튼 걍 프듀땐 굉장히 막연하게 생각하고 나갔고 ㅇㅇㅈㅇ때는 멤버가 열둘이라 내몫도 적었는데 소인원의 1인분은 해내야하는 피자판 걸그룹 오니 비로소 한계를 느끼게 됐다 이거같음 내가보기엔. 뭐 다 궁예지만 근데 에케비시스템 설명은 다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