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애초에 개인전 자체는 수익이 목적이 아님. 본업 작가들도 개인전을 여는 이유는 이력 한 줄 추가나 네임밸류 올리려는 게 목적이고 거기에 전시된 작품을 판매하는 걸로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얻는 거임=대관료 어쩌구 티켓값 어쩌구도 말이 나오면 안됨.
전시 자체가 수금 목적이 아니니까 굿즈로 수익창출? 영리기업에서 당연한 일임. 그럴 수 있음. 근데 굿즈 외에 작품 그것도 원앤온리도 아닌 작품을 그 가격에? 이게 본질적인 문제라고.. 다른 거 끌고 올 일이 아니라 그건 그냥 그 멤버가 하고싶던 거+팬들이 보고 싶던 거+원했던 걸 다 충족하는 하나의 콘텐츠로 보고 넘어가야 함.
그 액자가격이 문제인 건 당장 1,2년 전 이후로 돌판 전체 콘서트 티켓값의 급상승을 직접 겪었으니까 원하지 않는 콘텐츠까지 선택지 없이 포함시켜가면서 비용 부담하라는 깡패짓을 봤으니까 하는 소리임
콘서트랑 일반적인 굿즈 외의 개념이 다르다고 할 수는 있음. 근데 타겟팅이 같으면? 말도 안되는 가격인 줄 알면서 말도 없이 사는 순간 걍 또 돌판에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예고된 거라고 밖에 볼 수가 없고 그게 회사의 입장이라니까? 굿즈고 콘서트고 뭐고 간에 지금 타겟팅이 같은데 어떻게 항목이 다르다고 다른 게 오르지 않을 거라 장담함?
가격 외의 작가(가수)의 능력이나 의도를 폄훼하거나 다른 논란을 가져오는 것도 진짜 할 일 없다 생각하고 상종하기 싫은데 말이 나와야 마땅한 것까지 말하지 말라 그러면 그게 호구지 뭐가 호구임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