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류수영의 과거 행동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어났다.
31일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앞둔 SBS '정글밥' 예고편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닭다리' 관련 댓글이 달려 이목을 끌었다. 류수영의 최근 게시글에도 비슷한 댓글이 여럿 보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KBS2 '국물의 나라' 3부에서는 허영만, 함연지, 류수영이 함께 닭볶음탕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함연지가 "다리가 없어요"라고 하자 허영만은 "다리 류수영 씨가 다 먹었어"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제가 세 개 먹었어요 다리"라고 시인했다.
해당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최근 SNS에 게재되며 때아닌 논란이 일었다. 인원수에 맞춰 3개 준비한 닭다리를 류수영이 혼자 다 먹은 것은 잘못이라는 것.
때문에 류수영 인스타그램은 물론 지난해 유튜브 'KBS 다큐'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도 관련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순간의 충동도 억제 못하냐...배려심이 없네", "고작 닭다리 먹었다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저런 모습에서 사회성과 인성이 나옴", "어른도 있는 자리에서 자기 혼자 닭다리 3개를 다 먹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닭다리를 먹었다는 이유로 인스타그램 등에 찾아가 악플 다는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문제를 두고 진지하게 분노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
또한 방송 촬영 중인 만큼 대본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류수영은 KBS2 '편스토랑'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하고 있다. 덕분에 '어남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 최우수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등을 받았다.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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