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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스완이 신곡 '롤 업'(Roll Up)으로 베트남 댄스 차트 1위에 올랐다.
8월 1일 블랙스완 소속사 디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월 31일 발매된 '롤 업'은 하루 만에 해외 7개 지역 댄스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롤 업’은 블랙스완이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매력을 극대화한 댄스곡이다. 발매 하루 만에 미국 댄스 차트(Number 1 in US Dance Album) 1위, 베트남 댄스앨범 차트 1위(Number 1 in Vietnam Dance Album Chart),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01위, 핀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등에 동시 진입했다.
‘롤 업’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일 기준 37만을 돌파했다. 한터 판매 차트에는 15위로 진입했다.
소속사 디알엔터테인먼트 윤등룡 대표는 “블랙스완 팬의 95%인 해외 팬덤 파워를 새삼 느꼈다. 지난해 첫 앨범 ‘카르마’를 내고 미국 LA에서 첫 팬미팅할 때 한꺼번에 1,500명의 팬들이 몰렸다. 5시간이나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심상치 않은 감은 있었는데 이처럼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날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 공개 2주 전부터 소속사 공식 계정을 통해 티저, 스틸 등 짧은 콘텐츠를 계속 올린 것 말고는 사전 프로모션한 게 없는데 놀랍다"고 덧붙였다.
'Roll Up' 작업에는 롭 그리말디(Rob Grimaldi), 앨리나 스미스(Alina Smith), 로렌 다이슨(Lauren Dyson), 에이 라이트(A Wright), 알렉스 슈워벨(Alex Schwoebel), 렌스(Rence), 매티 미츠나(Matty Michna) 등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블랙스완은 6일 방송 프로모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