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지연은 최근 "라면을 5봉까지 먹을 수 있다"며 대식가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많이 먹는다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다. 진짜 먹는 것을 제대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다. 이왕하는게 처음 보여드리는거니까 제대로 해야할 것 같다.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입이 굉장히 큰 편이다. 윤선이도 웃을 때 이가 다 보이지 않나. 입이 커서 그런가 매니저도 제가 뭘 먹고 있으면 '누나 뭐 먹어요'라고 관심을 보이더라. 맛있게 먹는 것에 자신이 있다. 자신감이 생겨서 먹는 것을 한 번 제대로 보여드리면 너무 좋은 콘텐츠이지 않나. 맛있게 먹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니 너무 감사한 일이고 좋은 일이지 않나. 어디서든 원하거나 불러주신다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먹방 채널을 개설할 생각은 없느냐'고 묻자 "채널은 부지런해야 한다더라"며 "라면은 종류 안가리고 잘 먹는다. 매운 라면이나 빨간 라면을 좋아한다. 우선은 오리지널로 먹어보고 이후에 매운 라면이나 짜장 라면 등 도전해볼 생각이 있다"고 진지한 각오를 드러냈다.
임지연은 체중 관리 비결에 대해 "운동 진짜 많이 한다. 저도 먹으면 찌고 붓는다. 그래서 촬영할 때 많이 안 먹는다. 먹을 수 있으면 고삐 풀린다. 작품 들어가면 확 줄이고 운동을 항상 한다. 진짜 많이 할 땐 아침에 필라테스 1시간, 헬스장 웨이트 2시간, 저녁에 기본 산책이나 러닝을 한다. 저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스타일이다. 쉴 때 게을러지는게 너무 싫다. 아무것도 없을 때 쉬는 게 스스로에게 안 되더라. 스트레스 풀고 취미생활도 항상 몸을 쓰는 걸 많이 한다. 운동을 많이 하고 좋아한다. 항상 많이는 못 먹지만 먹을 수 있으면 먹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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