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유튜버 겸 아역 모델 나하은이 두산 베어스 시구자로 나선다.
1일 두산베어스 공식 계정에는 "시구자 안내 8.3(토) 키움전 댄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나하은"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나하은은 오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 두산 경기의 시구를 맡는다.
2009년생으로 만 나이 15세인 나하은은 2013년 SBS '스타킹'에 '베이비 현아'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듬해에는'K팝 스타 시즌4'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에 댄스 커버 영상을 올리는 등 키즈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510만 이상의 구독자를 모았다.
2018년에는 싱글 1집 'So Special'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2021년 싱글 2집 'Butterfly'가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던 나하은은 2022년 갑작스럽게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근황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4월 나하은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나하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SM엔터테인먼트' 문구가 추가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신인 걸그룹 데뷔를 예고했지만 나하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는 소속사 문구가 사라졌다.
두산 측에서도 2021년 이후 유튜브 업로드를 하지 않고 있는 나하은을 '댄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소개한 것을 미루어 나하은은 SM에서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하은의 시구 이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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