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군대 시절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Jae friends)’에는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군대 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성운은 전역 후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며 시청자들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했다. 김재중은 “형이 축하해주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하성운은 “생일도 그렇고 군대에 있을 때도 연락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재중은 군대 생활에 관해 물었고, 하성운은 진짜 힘들었다며 군대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잘 맞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재중은 “군대 생활은 쉽지 않다.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군 생활은 어려운 거다”라며 하성운의 말에 공감했다. 뒤이어 그는 하성운에게 연락이 가장 많이 온 지인을 물었고, 하성운은 샤이니 태민이 전화로 매일 놀렸다고 답했다.
하성운은 태민과 한 달 만에 전화를 하며 “한 달이 너무 길더라”라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이어 가수 D.O.와 배우 이진욱을 언급한 뒤 “엄청 장문의 글로 위로해 주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재친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 ST7’에서 공개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