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시그널2' 출연에 대해서는 "'야수' 프로젝트를 2년 정도 하다 보니까 마무리를 해야 될 때이고 매듭을 지어야 하는 게 있어서 아직은 신경을 못 쓰고 있다. 김은희 작가님과 친한데 작가님을 뵙고 말씀드렸다. '조진웅이 없으면 이상할 것 같다'고 하셔서 저도 '제가 없으면 이상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야수' 때문에) 지금은 잘 모르겠다고 (대본을) 천천히 쓰라고 했다. 1, 2편 대본은 받았는데 아직 못 봤다. 보면 흥분할 거 아닌가. '시그널' 같은 작품은 가슴 속에 많은 게 남아있는 작품이고 (시즌2도) 제가 해야 하지 않겠나. 더 늙고 병들기 전에"라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야수' 공개 전 '시그널2'를 먼저 촬영할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조진웅은 "내가 예전에 입던 옷을 입는 거니까 전혀 부담감이 없다. 오히려 처음 만들 때가 힘들다. '독전2' 때도 인물의 본질은 바뀌지 않으니까 재밌더라. '독전2' 때 시즌2를 해본 게 처음이었는데 '시그널2'가 나온다면 김은희 작가의 집요한 정의감, 신념을 잘 알고 있으니까 호흡이 좋을 것 같다. 티키타카가 정말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l7oIQMB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