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랑 같이 틀어놓고 보면서 1화부터 16화까지 다 달렸어!! 지문이 워낙 세세하고 예뻐서 더 과몰입했음ㅠㅠ 메모하고 인덱스 여러 개 붙이면서 보니까 거의 전공책마냥 빼곡해졌잖앜ㅋㅋㅋㅠㅜㅜㅜ 미방영이나 바뀐 설정들 보면서 혼자 상상도 많이 해보고 그러면서 모든 등장인물이 다 애틋해지고…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이클립스 star로 넘어갈 때 항상 똑같은 기분이 드는데 대본집 읽으면서 보니까 더 벅차오르고 솔선재 제발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