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재산에 대해 해명했다.
8월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의 주역 김재중,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억대 부자로 소문났는데 요즘 눈독들이는 다음 투자지가 어디냐는 질문에 고민하다가 김포라고 답변, "시세고 어떻고를 떠나서 제가 자주 가는 곳이 공항이 있어서 김포다. 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런 김재중은 앞서 본인의 재산 관련 소문에 대해 과장된 얘기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재중은 하지만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 있는 건 사실이라며 "관심은 있다.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근데 부자설, 재벌설이 많은데 오해하고 계신 게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거다. 관까지 가져갈 수 있는 게 아니잖나. 한번 밝혀진 걸 다 누적만 시키셔서 그러다보니 제가 이것도 저것도 가진 사람이 된 건데 사실 그렇지 않다"고.
김재중은 부모님 뵐 때마다 용돈을 500만 원씩 드리고 있다는데 그러면 부자 아니냐는 질문에 "제가 어렸을 때 회사에서 정산 받으면 부모님에게 다 가져다 드렸다. 그러다가 제가 관리하기 시작하며 자주 못 뵌다. 1년에 몇 번 뵌다. 그러다보니 500만 원이 큰 돈이 아니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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