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뉴진스가 '채널십오야'에 등판했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뉴진스 십오야 준비 갈 완료 |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나영석은 옥상으로 뉴진스를 초대했다. 나영석은 "우리 회사에 찾아와줘서 반갑다. (우리)성공했나봐. 요즘 너무 바쁘지 않나"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최근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마친 뉴진스. 나영석은 "여러분은 도쿄돔인데 저는 고척돔에서 하려고 생각하다가 계획을 바꿨다. 되게 작은데서 가을에 할거다"라고 밝혔다. "가고싶다"고 하는 뉴진스에겐 손을 내젓기도.
최근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한 혜인은 "감사합니다. 걱정해셔서. 복귀한지 한달 정도 됐다"며 "회복되는 동안은 숙소랑 집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활동 중단했을 때 마음이)솔직히 얘기하면 반반이었다. 초반엔 괜히 처연해져서 '아 나는 혼자 여기서 쉬고 언니들은 무대하고' 했는데 편하고 재밌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음식재료를 고르는 게임을 한 뉴진스는 고기 굽기에 집중했다. 나영석이 "같이 놀러가기도 하냐"라고 묻자, 뉴진스는 "연습생 때 속초 갔었다. 그때 진짜 많이 먹었었다. 서 있지도 못하고 누워 있었다. 한 3~4년 전 일이다. 데뷔하고 나선 못갔다"라고 말했다.
또 민지는 "치킨집 가서 축구선수보다 많이 먹은 기억이 난다. 월말 평가 끝나고 치킨집을 갔는데 옆에 축구선수 팀이 있었다. 식사하고 나가는데 이모님이 '어우 축구선수보다 많이 먹어' 하시더라. 결제하면서 진짜 창피했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뉴진스는 직접 쌈을 싸 스태프들에게 먹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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