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익명 게시판에 감사팀 사원 윤서진(조아람 분)과 부사장 황대웅의 사진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윤서진은 쏟아지는 악플을 보며 패닉에 빠졌고 감사팀 사원이 연루된 만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보다 객관적인 감사가 필요한 상황.
이에 JU건설은 내부 감사팀이 아닌 외부 감사팀을 통해 한층 엄중한 감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JU건설에 나타난 감사팀장 서희진과 외부 감사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차일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서희진의 서늘한 표정이 마치 신차일의 첫 출근 시절을 연상케 한다.
심지어 서희진은 JU건설에 들어오자마자 윤서진은 물론 황대웅까지 인터뷰를 진행하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과연 JU건설 부사장 황대웅과 감사팀원 윤서진의 스캔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채용 비리는 진실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
https://naver.me/xgNe7C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