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씨유어게인'은 이미 고사한 작품이다. 감독과 작가 미팅도 하지 않은 상태였고, 정말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였을 뿐, 계약서도 쓰지 않은 상태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저희는 출연 고사 뜻을 전했고, 그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몰랐다. 대본리딩이 취소가 됐는지, 해당 역할에 대해 다른 배우와 접촉했는지 등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들은 전해들은 바 없다"며 "저희가 계약서를 썼다가 철회한 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검토 중인 과정에서 이 같은 주장이 불거져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측도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꾸준히 전세계 다양한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씨유어게인'은 논의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였으나, 서로 인연이 닿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