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에는 감사팀장에서 감사 대상으로 신세가 역전된 신차일의 수난이 담겨 있다. 채용비리범으로 지목된 정혜영의 아버지 정사장(홍서준 분)이 등판, 신차일을 향한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 불안감을 높인다. 심지어 잔뜩 화가 난 표정의 정사장 주변으로 덩치 큰 사내들이 둘러싸고 있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신차일은 과거 과도한 감사로 JU건설 내부에서도 몇 번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던 만큼 감사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 신차일 버금가는 서희진(김지현 분)의 냉철한 인터뷰를 통해 신차일의 숨겨져 있던 과거사도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앞서 황대웅이 신차일을 향해 “감사를 하다 사람을 죽였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던 만큼 베일에 가려진 신차일의 과거가 더욱 궁금해진다. 과연 그늘이 잔뜩 드리운 신차일의 얼굴 뒤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JU건설 재직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신하균의 운명이 밝혀질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0회는 오늘(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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