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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새론과 한소희,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배우 지예은의 친분에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소희는 8월 2일 소셜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핑크색 요술봉 장난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소희의 퇴폐적이면서도 러블리한 비주얼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배우 김새론은 "장난감 버려라"라는 반말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1994년생인 한소희보다 6살 동생이며, 두 사람은 영화, 드라마 등 공식적으로 특별한 접점이 없었다. 이에 김새론 한소희라는 의외의 친분에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김새론은 음주운전 물의로 자숙을 하고 있는 상태라 더욱 화제가 됐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자숙 중에도 생활고 호소 후 아르바이트 자작극 논란, 홀덤펍 포착, 셀프 열애설 등이 연달아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이 같이 작품했었나?", "언제부터 친했지?", "한소희 인맥부자" 등 관심을 보이면서도 "자숙 중인 상황에서 친분 과시는 민폐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배우 지예은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의 뜻밖의 친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지예은은 별다른 멘트 없이 이나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예은은 3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 이나은과 지예은은 모자, 흰 티셔츠로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지예은과 이나은의 조합에 "예쁜 사람끼리 친하다"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이나은은 그룹 내 왕따 논란, 학교 폭력 의혹 등을 언급하며 지예은의 이미지 타격을 걱정했다.
이나은은 지난 1월 논란을 딛고 SBS 드라마 '재벌X형사'로 배우로 복귀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과거 사건으로 곱지 않은 시선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 이나은의 친분 근황이 논란으로 번지는 상황이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지나친 '지인 검열'이 아니냐며 염려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