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가요계에 귀환한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 공식 위버스를 통해 컴백 관련 공지문을 게재했다.
쏘스뮤직 측은 "오는 8월 30일, 르세라핌의 미니 4집 'CRAZY'(크레이지)가 발매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CRAZY'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는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다. 피어나(팬덤명)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르세라핌의 미니 4집 앨범은 오늘(5일)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앨범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르세라핌 공식 위버스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날 하이브 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르세라핌의 '크레이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르세라핌의 로고와 하트 이모티콘, '크레이지'라는 곡명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의 컴백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은 "노래 좋을 것 같다", "기대 중이다", "르세라핌 잘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컴백은 르세라핌의 라이브 논란과 쏘스뮤직의 어도어 민희진 고소 이후 진행되는 첫 컴백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4월 르세라핌은 미국 '코첼라' 무대에 올라 불안정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9일 공개된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 '메이크 잇 룩 이지'(Make It Look Easy)'에서 맏언니 사쿠라는 "사람들 앞에서 소리 내는 게 너무 무섭다.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싶다"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르세라핌이 속한 쏘스뮤직 측은 지난달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쏘스뮤직은 민희진 대표 측의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했다는 주장과 뉴진스를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는 약속을 어긴 점, 쏘스뮤직이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했다는 것 등 세 가지 주장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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