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맞이한 정석용은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인, 경제적으로는 약간 무능하고 아내에게는 살짝 잡혀 사는, 그러나 마음씨는 착한 여주 아빠로 다시 돌아와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이 스위치 컨셉이다 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배우들이 서로 믿고, 현장에서 파이팅 한 덕분에 잘 표현된 것 같다. 그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시청률도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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