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사귀게된 덕친들이 생겼는데
우리판에서 좀 유명한 까빠들이거든... 근데 네임드들이라 난 친해져보고 싶었는데 마침 친해질 기회가 생겨서 어울리게 됐거든
그러면서 나도 맞춰줘야하니까 트위터 계정 새로 파고 그냥 장난겸 발만 담궈보려고 까빠짓을 조금 했는데
이게 하면 할수록 뭔가 뇌가 무뎌지게 되는거같아..
어느새 내가 쓴 글 보니 예전엔 이해 못할 까빠글들 똑같이 쓰고있더라구..
계속 쓰다보니 죄책감이나 미안함은 아예 없어지고 그냥 까글 쓰는게 재밌더라
그렇다고 돌이 싫어진건 아니야 여전히 좋고 보면 행복하고 그런데...
트위터 계정에서 정신차리고 살아 최애야, 요즘 댕못생겼다 이런거쓰면 묘한 쾌감이 생긴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