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새 로고가 공개됐다.
5일 자정 피프티 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FIFTY FIFTY OFFICIAL NEW LOGO MOTION’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음악과 함께 동그라미가 떠오르고, 형태가 달라지며 알파벳 F가 보인다. 이어 피프티 피프티의 새 로고가 완성되고, 하얀색 배경을 채운 핑크색 로고의 배경이 검은색으로 바뀌며 피프티 피프티의 로고가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모습이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Silhouette Teaser’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키나와 새로 합류한 4명의 멤버들의 실루엣을 공개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EP 1집 앨범 ‘THE FIFTY’를 발매하며 데뷔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2월 발매한 ‘Cupid’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전 멤버들은 같은 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을 냈으며,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
키나는 법적 분쟁을 이어오던 중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사과를 전하며 항고를 취하, 소속사로 복귀했다. 반면 전 멤버들인 새나, 시오, 아란은 어트랙트와 분쟁 중이며, 어트랙트 측은 130억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키나는 홀로 피프티 피프티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4월에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했다”며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피프티 피프티에 새 멤버 4명이 영입됨을 알렸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9월 5인 체제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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