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애드위크(Adweek)의 2024년 'Creative 100'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돼 광고계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13일 미국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는 연례 'Creative 100'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목록은 광고, 마케팅, 소셜 미디어, TV 및 스트리밍, 영화 제작, 시각 예술 등에 걸쳐 가장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창의적인 인재를 기리다.
애드위크는 지수를 'K팝 스타'이자 1인 기획사 'BLISSOO(블리수)'의 설립자로 기렸다.
애드위크 측은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후 지수의 솔로 활동도 꽃을 피우고 있다"며 "지수의 솔로 데뷔 싱글 앨범 '미(ME)' 수록된 타이틀곡 '꽃(FLOWER)'이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지수는 자신의 레이블 'BLISSOO(블리수)'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크리에이티브 100' 목록에 언급된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이다. 이 밖에 할리우드 배우 아요 에데비리, 릴리 글래드스턴, 데브 파텔, 영화감독 셀린 송, 가수 타일라, 파라마운트 마케팅 부사장 테리 미노그, 루이비통 비주얼 이미지 디렉터 페이 맥레오드, 로레알 글로벌 수석 크리에이티브 아담 콘블룸 등이 있다.
한편 지수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인플루엔자'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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