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아티스트는 단순히 예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행복도 주고 평화도 주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음악으로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주는 것을 넘어, 실제로 사회봉사를 하거나 공익재단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며 재단 설립 계기를 밝혔다.
처음 재단 설립을 예고하고 추진했을 때부터 관계자들은 '권지용 재단' '지드래곤 재단' 등의 이름을 권했지만 지드래곤 스스로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합쳐, 저스피스(JusPeace)라는 이름을 사용하길 원했단 후문.
그는 이에 대해 "거창하고 큰 의미의 정의가 아니더라도, 억울하고 오해가 바로 잡히는 게 우리 생활 속에서 정의라고 할 수 있다"며 "세상에는 억울한 사람들이 많고, 그럴 때 끝까지 믿어주고 옆에 있어 주는 존재가 필요하지만, 그런 존재가 없어서 사람들은 더 힘들어한다"고 얘기했다.
진짜 멋있고 대단한 사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