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를 비롯해 가수 정재형이 진행하는 '요정재형'까지 많은 토크 예능에 출연하며 '리볼버' 열혈 홍보에 나선 전도연은 "'핑계고'는 그게 콘셉트라고 하는데, 세상 불편했다"고 멋쩍어하며 "제가 그런 리액션을 잘 못하고 무언가 계속 애써야 하지 않나. 그런데 옆에서 유재석 씨가 리드를 해가는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어색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임지연 역시 "불편했다"고 전했다는 소식에 웃음을 터트린 전도연은 "저는 방송 보고 알았다. 임지연 씨가 그렇게 불편해 하는지. 누군가를 배려할 겨를이 없을만큼 정신이 없었다"며 "아 진짜 언제까지 유재석 씨와 친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이걸 왜 계속 답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저희 둘이 대학동기인데, 유재석씨도 그 쪽에서 스타가 됐고 저도 배우로서 지금 이렇게 활동하게 된 것이지 않나. '그 두 사람이 만났다' 이게 팩트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유재석 씨와 전화번호는 교환했냐"는 취재진의 넉살 어린 물음에는 "번호는 이번에 교환했다. 문자도 보내주셨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805n16364?issue_sq=11121
뉘앙스가 다른 느낌...
추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