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투자 같은 거 다시 하고 싶지 않냐”며 비트코인을 언급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미리 알고 있는 정보로 투자나 코인을 산다는 등 예시를 들자 전도연은 “그렇게 욕심이 많은 사람이냐”고 일침을 가하기도.
반면 유재석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2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젊은 자신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 그는 “정신 좀 빨리 치리고 공부도 좀 하며 나태하게 살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도연이에게도 한마디 하고 싶다”고 서두를 열었다. 연예계에서 이렇게 만날 줄 알았으면 친하게 지내자고 했을 것이라고. 전도연은 “저는 그때 진짜 열심히 살았다”면서도 “열심히 살지 않은 친구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폭로한 대상은 유재석. 당시 교수님도 ‘아무것도 없는데 자만심만 있는 친구’라고 말할 정도라고. 그는 “그 말씀을 해주시는데 진짜 속이 통쾌했다”고 덧붙여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반면 전도연은 대학생 시절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이야기했다는 것.
유재석은 “교수님이 그 얘기를 나한테 하셔야지 왜 너한테 하냐”고 황당해했다. 전도연은 “지금은 다른 사람이 되어있는 게 신기하다”라며 “원래 후회가 많은 사람은 돌아가고 싶은 거다”라고 받아치는 등 살벌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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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질문이 20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 이거였음
전도연은 안돌아간다였고 유재석은 돌아간다 ㅇㅇ하면서
전도연이 교수랑 나눈 사담 얘기한거임 유재석 거만하다 란식으로 대화했다구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