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같은 반도 아닌 사이였음
전도연은 후배들한테도 안 친하면 존댓말 하는 성격
당시 유재석은 수상소감 중 전도연을 언급하며 "이 자리에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 많다. 특히 전도연 씨는 나와 서울예대 91학번 동기다. 자주 볼 수가 없어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도연아!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반말로 인사를) 했더니 전도연 씨가 '저도요'라고 (존댓말로) 말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해 객석에 있던 전도연은 물론 시상식 현장을 크게 웃음짓게 만든 바 있다.
'유퀴즈' 방송에서 유재석은 전도연을 향해 "아이고, 친구야!"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지만, 전도연은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에 유재석이 "역시 예나 지금이나 성격이 까칠하시다"라고 농담하자 전도연은 "저를 잘 아시냐. 그렇게 친하지가 않아가지고"라고 평소의 솔직한 화법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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