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야 작품을 위해서 몰입해야하니까 꼬라지 부려도 어느정도 익스큐스하겠지만
그걸 바깥으로 끌고와서 나 배우라서 예민하니까 니가 이해해
이런 태도가 계속되니까 유독 배우들이 연예인병 이야기가 나오는거임
어느직업이든 사회생활하면 다들 좋은게 좋은거라고 자기들 예민함 숨기고 하는거임
다른 직업들은 뭐 예민한게 없어서 둥글둥글하게 구는게 아니야
가끔보면 내가 성격이 이런데 배우들도 그래서 그런거 같다 그러는데
사회가 무슨 학교니? 너 예민한거는 너네집이나 아무리 못해도 학교다닐때나 티내는거지
그거 사회에 나와서 티내면 999% 안좋은 이야기 흘러다님
그리고 밖에서 웃고다니는 사람들도 다 좋은 일만 있어서 웃고 다니는것도 아님
마찬가지로 자기가 예민해서 민감하든 어쩌든간에
상대가 다가와서 무례하게 행동해서 누가봐도 쌍욕날려도 안이상한거 아닌 이상은
어지간하면 웃으면서 최대한 좋게좋게 대하는거 그게 사회생활이야
사회생활해보면 상대가 무례하게 굴어서 강대강으로 나가도 안좋은 소리듣는 경우 있는데
자기 예민하다고 그거 이해해달라고 징징거리면 주변에 사람들 없어지는거 순식간임
가끔 그런애들 보이는데 그거 진짜 잘못된 태도임
그러니까 본인 예민함을 사회에서 이해받을려고 하지마 우울하고 힘들수는 있겠지만 다들 그렇게 살아감
차라리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하면서 뒷담까고 욕하는게 낫지 사람들 면전에서는 절대 그렇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