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브도 많았나. '애기(아기)야 가자' 대사가 화제였는데.
▶작가님께서 종방연 때 말씀해 주셨다. '애기야 가자'는 분명 대본에 있었고, 뒤에 나오는 대사도 분명 대본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빠가 라면 끓여줄게'는 제가 그냥 한 거였더라.(웃음) 그 대사가 왜 나왔나 생각해 보니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길더라. 재밌는 장면이니까 조금 더 재미를 주기 위해 그런 대사를 붙였다.
아 그때 발음이 개 웃겼는뎈ㅋㅋㅋㅋ 애드립이라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