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주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방준호(윤지온 분), ‘강후영의 모친’ 백도선(김정난 분)의 의미심장한 컴백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홍주, 강후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0년 전부터 좋아했다는 강후영의 고백에 이홍주는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강후영의 한결같은 진심에 이홍주 역시 그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자각했다. 마침내 맞닿은 두 사람의 입맞춤 엔딩은 설렘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로맨스의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단짠’ 변화들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늦은 밤 집 앞에서 짧은 만남을 갖는 두 사람. 10년 만에 ‘첫사랑’ 이홍주의 마음을 얻게 된 강후영의 눈빛이 애틋하고도 다정하다. 강후영을 향한 이홍주의 눈빛도 달라졌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은 갓 연인이 된 두 사람의 험난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먼저 이홍주를 붙잡은 방준호의 간절한 모습이 흥미롭다. 방준호가 이홍주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강후영의 모친(母親) 백도선의 컴백도 포착됐다. 미국으로 돌아오라는 자신의 말을 거부한 강후영의 마음을 잡기 위해 한국으로 온 백도선. ‘락어셋’ 한국지사 사무실로 들어오는 백도선의 강렬한 아우라가 긴장감을 더한다. 백도선이 무슨 말을 한 것인지 차가운 눈빛을 내비치는 강후영의 모습도 심상치 않다. 백도선의 등판으로 이홍주, 강후영의 로맨스에 브레이크가 걸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연일까?’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는 홍주, 후영의 로맨스에 브레이크를 거는 변수들이 등판한다. 홍주와의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필살기를 꺼낸 준호, 그리고 후영의 이상행보에 한국행을 선택한 도선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뜻밖의 위기 속 두 사람의 선택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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