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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슈주 리더' 이특 "팀만 생각하다 보니 나를 잃어가…서운한 감정 들기도" | 인스티즈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리더의 외로움에 대해 말한다.

최근 진행된 SBS M과 SBS FiL '젠블루의 땀송송 데뷔탁' 2회 촬영에서 대만 걸그룹 젠블루의 두 기둥인 리더 씬과 맏언니이자 유일한 한국인 멤버 아연이 19년 차 베테랑 아이돌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과 만났다.

이들은 팀워크를 의미하는 찰보리 김밥과 각자의 재능과 개성 표현을 의미하는 열무 비빔국수를 만들며 K팝 대선배인 이특의 SM 합격기, 인기를 얻는 비법 등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씬은 이특에게 "슈퍼주니어 리더로서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특은 "팀을 가장 지키고 싶다. 우리가 내년이면 20주년이다"라며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건 나도 중요하지만 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씬이 리더로서, 아연이가 맏언니로서 어느 순간 '내가 너무 팀만 생각하다 보니 나를 잃어가는 게 아닐까?'라고 느낄 것"이라고 진솔하게 대답했다.

이어 "서운한 감정이, 외로운 감정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이다. 내가 팀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나한테 돌아오는 건 뭘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생각하는 건 그렇게 고생하고 노력한 사람들은 어디로든 보상을 받는다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씬과 아연의 고민과 이특의 진솔한 이야기는 6일 저녁 7시 20분 SBS M과 SBS FiL '젠블루의 땀송송 데뷔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대만 OTT 프라이데이에서 단독으로 스트리밍 된다.

http://m.stoo.com/article.php?aid=95287127382



 
익인1
우리 리더 고생많지
1개월 전
익인2
여긴.....ㄹㅇ 고생이 많지
1개월 전
익인3
우리 리더가 이특이 아니었으면 20주년까지 못 달렸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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