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윤산하는 8월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첫 솔로 미니 앨범 ‘DUSK’(더스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윤산하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서 가요계 데뷔한 지 8년 만이다.
윤산하는 "어떻게 생각하면 기다렸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언젠가는 솔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는데 그게 오늘이 될 줄 몰랐고, 너무 떨리고 행복하다. 그리고 제 목소리가 가득 담긴 앨범을 처음 내서 저도 많이 들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팀 활동을 하며 막내다 보니까 형들한테 기대고 애교도 부리는 막내였는데 솔로로 혼자 하다 보니까 형들의 빈자리를 느꼈다. 한편으로는 성장한 부분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제대로 제 모습을 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들의 응원도 언급했다. 윤산하는 "멤버 형들이 전체적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해줬고 제가 조언을 많이 구했다. 노래 1절 부분이 나왔을 때 그 부분을 들려주며 어느 부분을 고치면 좋을까 코멘트도 많이 받았다. 앨범을 다 만들었을 때는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줬다. 힘이 되는 말을 해줬다"고 밝혔다.
윤산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DUSK’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Dive'(다이브)는 강렬한 사운드와 시네마틱한 분위기, 윤산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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