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이칠이랑 가까워진 기분이었던 게

윤슬 터치같은 암묵적 떼창곡도 아니었는데 멤버들이 따라불렁 안 해도 노래좋고 기분도좋고 다같이 부르자~ 하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같이 부르고 있더라고... 그냥 기분탓일수도 있는데 난 그게 좀 좋았어 ㅋㅋㅋㅋ

[익인1]

저 흑백영허ㅏ 같이 부르고 싶어요

[익인1]

타팬입니다

[글쓴이]

자자 따라불렁
너와 날~ 물들이는 rain~

[익인1]

회색에~ 젖을때~ 널 그릴때~~~

[익인1]

우리 양허ㅏ가 시작대~~~

[글쓴이]

수상할 정도로 잘아는데
이정도면 엔시티즌같은데

[익인1]

글쓴이에게
손~을 잡은 너와~나~~~~~

[익인2]

팬송이었는데 그걸 다시 멤버들한테 불러준 게 좋았어

[글쓴이]

그게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 날 위해 불러준 노래를 내가 다시 돌려준다는 게... 마음을 주고받는 것 같았어

[익인3]

사말뜻 떼창때 가사엔딩에 정확하게 ‘사랑해’가 있고 그부분에서 팬들 목소리 확 커져서 엄청 뭉클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