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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고준희가 조승우로부터 받은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 고준희는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조승우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조승우는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라며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고준희의 첫 연극 도전을 응원했다.
이어 "모든 힘들었던 것들 무대 위에서 다 풀어 놓으시라고. 불안하고 떨려도 그 억울하고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온 그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누구보다 당당하게 서서 펼치시라.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와 박수로 되돌려 받으시라"라며 최근 버닝썬 루머 피해로 인한 고충을 고백했던 고준희에게 응원을 건넸다.
한편, 고준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가수 승리가 단체 채팅방에서 언급한 여배우로 지목되며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고준희는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가', '짠한형' 등에 출연해 루머로 인한 공백기를 고백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