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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성악과 출신 하도권, 첫 음원 발매

| "아내와 만난 첫 순간 담아,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

| "가수로서 목표? 단독 콘서트 해보고파"

[정보/소식] [인터뷰] 하도권 "'가수'란 말 아직 어색, 연기와 병행할 것" | 인스티즈

https://naver.me/FTX0jmr0

배우 하도권(47)이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하도권은 5일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싱글 '씽크 오브 유(Think of you)'를 발매했다.

'씽크 오브 유'는 아내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부른 곡이다. 하도권 특유의 중저음이 따스히 담겼다. 경험담을 담았지만 결국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 배우로 화제를 모았던 하도권은 늦깎이로 데뷔해 SBS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3'를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뮤지컬 '그레이트 코맷' 무대에도 서더니 결국 가수의 꿈까지 이뤘다.

'가수 하도권'이 되기까지 꽤 긴 기다림이었다. 하도권은 "군악대 시절 음악을 함께하던 친구와 함께 틈틈이 음악과 노래에 대한 갈증을 풀며 노래 작업을 해왔다"고 회상하며 "우리만 즐거운 노래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게 음원을 발매하자는 친구의 제안으로 '씽크 오브 유'를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도권은 "작업해 놓은 다른 곡들 보다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사와 음악이라 '씽크 오브 유'를 먼저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정보/소식] [인터뷰] 하도권 "'가수'란 말 아직 어색, 연기와 병행할 것" | 인스티즈

하도권을 처음 본 건 '스토브리그'에서다. 듬직한 선배 강두기 역할로 출연해 울림을 줬고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는 스토리에 화제를 모았다. '스토브리그' 종영 후 인터뷰로 만난 하도권은 음악도 연기도 사랑하는 배우로 기억된다.

그래서인지 하도권이 음원을 발매한다고 했을 때 응원이 앞섰다.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음을 수차례 밝혀왔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소속사가 없어 인터뷰 장소까지 직접 찾아 온 그였지만 그저 일이 있음에 감사할 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도 아낌없이 드러냈던 잔상이 남는다.

'씽크 오브 유' 역시 아내를 생각하며 부른 곡이다. 하도권은 "내가 쓴 가사는 아니고 작곡을 한 김중우라는 동생이 가사까지 작업했다. 가사의 내용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과 같아서 그 정서를 담았다"며 "아마 누구나 처음 만나 사랑을 느끼고 그 설레임에 혼자 웃기도 울기도 한 경험들이 있지 않을까. 때문에 모두의 이야기라고도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에 이어 가수 영역까지 도전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하도권에게 연기와 노래 간의 시너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하도권은 "연기와 노래를 크게 구별하지 않는다. 담고 있는 정서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어떤 도구로 표현하느냐의 차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그동안 연기를 하며 쌓인 정서의 깊이가 노래를 표현하는데 큰 시너지를 냈다"고 만족했다.

하도권은 최근까지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번 도전은 하도권에게도 중요한 터닝포인트다. 그는 "참 바쁘게 달려온 몇년이었다. 꿈이 현실이 되었기에 마냥 행복한 마음에 나 그리고 주변을 잘 돌아보지 못했다"며 "문득 멈춰보니 스스로 참 많이 지쳐있었고 공허함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서 "돌아보니 과연 좋은 사람으로 살았는지, 충분히 사랑했는지에 대한 아쉬움도 컸다. 내 안에 좋은 에너지, 밝은 에너지가 비워지지 않도록 살면서 그 에너지를 자원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가수 하도권'을 계속 만날 수 있을까. 그는 "아직은 '가수 하도권'이라는 말이 많이 어색하다. 음악 작업은 연기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라며 "꾸준히 새로운 곡도 발표하고 노래와 연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과 오페라 무대도 놓지 않을 거다. 가수로서 목표가 있다면 객석을 가득 채운 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라고 소망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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