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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정보/소식 241024 오셜섭 콘서트 선예매 공지 24 10.24 18:30575 9
이창섭솦들아 티켓팅 수고했어👏👏👏 13 10.24 20:1580 2
이창섭 섭모닝🍑 12 10.24 08:33100 0
이창섭유니버스리그 방청 전화왔당 12 10.24 12:54263 0
이창섭서울 막콘 갈래? 청주 총 막콘 갈래? 20 10.24 21:54177 0
 
수원 좌석 있잖아 5 10.24 09:02 173 0
섭모닝🍑 12 10.24 08:33 100 0
창섭시🍑 2 10.24 02:29 29 0
인생 첫 콘 5 10.24 00:31 125 0
버텨! 6 10.24 00:08 110 5
제발 수원 청주 내자리 8 10.23 23:58 119 0
아니 나도 방청 전화 왔었네... 12 10.23 23:37 212 0
뜬금없는데 지오는 강토복중에서 6 10.23 22:36 151 0
짱섭이 보고싶다!!! 4 10.23 22:21 79 0
일단 올라가고 보는거 넘귀여움 13 10.23 21:54 291 2
나 입덕한지 얼마 안된 솦인데 7 10.23 21:44 149 2
티켓팅 성적 좋은 솦들아 pc방 갔었어? 13 10.23 21:39 202 0
스타필드 이 영상은 언제 안웃김ㅋㅋㄱ 7 10.23 21:31 131 1
내일 수원 청주 티켓팅할 솦들 17 10.23 21:25 176 0
구리공주 보고싶당 10 10.23 21:24 125 0
예대는 언제까지 터져? 10 10.23 21:13 1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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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년 창섭이 생일에 맞춰서 11 10.23 18:46 1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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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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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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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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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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