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 놓고 메인커플의 서사만 집중해서 다뤄도 아쉬울 판에 서브 커플의 러브라인이 무려 1회 분량을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홍주와 후영의 알콩달콩한 장면을 기대했던 시청자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전개가 아닐 수 없었다.
방송 말미에는 쓰러진 준호(윤지온 분)와 후영의 엄마 도선(김정난 분)의 등판으로 홍주와 후영의 로맨스에 브레이크까지 예고된 상황.
'우연일까?' 실시간 TALK 게시판에는 "오늘 주인공은 혜지-경택", "후영이랑 홍주 연애하기 바쁜데 굳이 서브커플 얘기가 있어야 하나 싶다", "2화 남았는데 전개 왜 이래?", "분량 조절의 실패다" 등 아쉬움을 표하는 애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우연일까?' 시청률은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988%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 대비 0.294%P 상승한 수치다.
https://naver.me/59vjbJ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