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배우 덕질의 끝은 그 배우의 연기 레퍼토리를 다 파악했을때 오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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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덕질이란게 애초에 떡밥이 많지 않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배우 연기가 좋아서 드라마가 흥행하든 아니든 계속 길게 덕질하게 되는건데

오히려 너무 많이 보다 보니까 내배우의 말 어투나 표정 감정연기를 다 알게 되고 배우도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연기가 고이기 시작하면 탈덕하게 되는듯ㅠㅠㅠㅠ은 내얘기

나 혼자 좋아하고 나 혼자 식어서 덕질 접는건데 왜 마음이 아픈건지 그래도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에효효

[익인1]

공감해 연기로 입덕했는데 어느 순간 연기가 뻔하게 느껴져서 탈덕한 경험이 있거든 심지어 그 작품은 엄청 잘됐는데도 연기에 매력이 안느껴지니 식더라

[익인2]

너무 많이 보면 어쩔수 없는듯 몰아보기로 작품들 연달아보면 아무래도 패턴이 파악될수밖에.. 이건 안그런 배우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