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슈가 음주운전으로 기사 검색 해보니 '사과문' 보도 기사는 다 제목에 킥보드라고 썼네.
근데 이게 당연함. 사과문 기사니까 당연히 본인이 사과문에 쓴 문구대로 기사 제목이 나간거지.
문제는 경찰 취재 기사 말고 사과문 기사로 접한 사람들은 '아 킥보드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갔을 거라는 거지.
만약에 저녁 뉴스에 cctv 영상 안 떴으면 그냥 킥보드로 기억됐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